구원의 확신과 보장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15:21)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눅15:24)
1. 구원의 확신 : 아들 (나)
2. 구원의 보장 : 아버지 (하나님)
3. 아들이 말하길,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고백한다, 지은 죄가 너무 많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말 아닌가?
4.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아버지의 반응은 어떤가? 그래 일전에 네가 내 말을 거역하고 집을 나가서 개차반처럼 말아먹고 왔으니, 당분간은 품꾼의 한명으로 취급하겠다, 그러나 너 하는 거 봐서 내가 다시 아들로 대우해 줄지 안 해줄지 고려해보겠다... 이렇게 대답했나?
5. 결코 아니다, 그 말에 대꾸조차 하지 않고, 곧바로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거나하게 잔치를 열었다
6. 그런데 보라! 아버지는 시종일관 둘째를 내 아들이라고 한다, 단 한 번도 아들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확신과 보장의 성경적인 관계인 것이다
7. 내가 구원받은 이후로 죄를 많이 지으면 당연히 구원에 대한 확신이 흔들린다, 이것은 아주 정상적인 반응이며, 심지어 이런 반응이 안 나타나면 도리어 그는 구원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8. 왜냐하면 내가 구원받을 때 그 보증으로 인치심을 받아 내 안에 영원불변토록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죄를 지으면 계속해서 경고등을 켜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없다? 맘대로 살아도 아무 거리낌이 없다? 그럼 그런 사람은 성령님의 인치심이 없으므로 구원을 받은 상태가 아니라는 역추론이 가능한 것이다
9. 여하튼 하나님은 나에게 선물로 주신 그 구원은 내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음으로 단번에 주신 은혜이기 때문에, 나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시기 때문에...
10. 따라서 나로 인한 구원의 확신은 흔들리나, 하나님에 의한 구원의 보장은 영원불변토록 완전한 것이다
11. 이 차이를 혼동하여 마치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을, 또 비록 내가 이 확신이 흔들릴지라도 영원불변토록 완전보장을 받는다고 선포하면, 이를 마치 구원파라는 이단의 교리에 빠진 것 마냥 겁박을 주는 자들이 있는데, 정말 어리석다 못해 하나님의 은혜를 먹칠하는 범죄와 같다 (허나,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구원파는 이단이 맞다)
12. 지금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는가? 그렇다면 나 자신을 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라!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라,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정직하고 솔직하게 전부 다 토로하라, 그러면 그분은 오직 예수님으로 인하여 영원불변토록 완전한 그 구원의 보장에 근거하여 아이구 사랑하는 내 새끼 너무 잘했다 하시면서 용서해 주시고 고쳐주시고 잔치를 열어주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