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믿지 말아야 할 대상

절대로 믿지 말아야 할 대상

이목사 0 2,664 2019.09.20 20:34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빌3:3) 

 

: 세상은 자기 자신을 향해 절대 긍정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바로 어떤 사건과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향한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문제가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해나가는 자세를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자기 자신을 향해 이 세상과 정반대의 자세인 자기 부인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바로 자신은 죄를 지으려는 욕망인 죄성을 가진 죄인으로서,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에 가야 마땅한 존재라고 철저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공로로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지만, 아직 죄성으로 타락한 육신 안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조금만 떠나도 여지없이 이전 죄인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리는 연약하고 허물 많은 존재임을 자각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절대로 믿지 말아야 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인 것이다, 지난날 그 수많았던 시간들 속에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는 탄식을 입에 달고 사는 우리의 인생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을 향한 긍정의 힘을 가지라는 세상의 거짓말에 속아서는 안된다, 그 거짓말에 속는 순간 하나님의 능력은 나의 자신감을 보다 더 강하게 해주는 그런 들러리 역할로 전락하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는 자신을 향한 부정의 힘을 가지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따라가며, 절대로 자기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항상 자신을 철저하게 부인하는 가운데, 오직 그분의 능력만을 사모하며 간구하라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겸손의 고백을 입에 달고 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의 열매가 맺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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